2020년 9월 20일자 커피로그
- 나무사이로 봄의제전(에티오피아 게뎁/자반토/부투차 블렌디드) 12g
(라이트 미디엄, 핸드드립용 분쇄)
- 칼리타
- 물 150ml (120ml)
(뜸 30ml / 1차 52ml / 2차 43ml / 3차 25ml)
- 225s
(뜸 25s / 1차 50s / 2차 80s / 3차 70s)
처음 접하고 눈에 띄던 점은 꽤 밝은 갈색이라는 점이었다.
내리기 전부터 과일향이 다채롭게 풍기고, 내리면 더욱 강해진다.
마시면 강한 과일맛(신맛)과 약간 칼칼한 뒷맛이 느껴진다.
내 취향은 아니라는 느낌..이었으나 신기한 건 끝으로 갈수록 더 괜찮아진다는 점이었다.
뭐랄까.. 커피 쥬스 마시는 기분!
첫인상이 강하게 남는 커피였다. 커피가 화사하다.
그런데 왜 봄의 제전일까?
홈페이지 소개글에는 봄의 아침을 닮아서라는 짤막한 설명이 스치긴 하는데 그것 때문인가?
봄의 아침이라고 하면 더 좋았을 듯ㅎㅎ
봄의 아침을 닮은 느낌은 드는데 봄의 제전과 어울리는지는 잘 모르겠다..(딴소리ㅋㅋ)
포장은 찢어서 지퍼락으로 쓸 수 있게 배려한 게 돋보였는데
쓰기엔 약간 불편해서 아쉬웠다.
어느정도 덜고 보니 지퍼락에 커피가루가 남게 되어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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