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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시그니처 블렌드6

[핸드드립] Maxim(맥심) 시그니처 블렌드 Full Authentic 2020년 2월 9일자 커피로그 - 칼리타 핸드드립 - 원두 1 sp - 물 한 김 식힘 맥심 풀 어센틱은 원두가 강하게 느껴졌었다. 그래서 물이 많아질수록 향이나 신맛이 좀 더 잘 느껴지는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또 다른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물 양이 많았던 오늘, 추출 후 마시니 '어?' 물 맛이 너무 강해도 커피 맛이 덜 해지는구나- 신맛이 풍부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다. 신맛이 물론 나긴 나지만, 풍부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온도를 맞추고, 양을 맞춰야겠구나! 2020. 2. 9.

[핸드드립] Maxim(맥심) 시그니처 블렌드 Full Authentic 2020년 2월 8일자 커피로그 - 핸드드립(칼리타) - 린싱 - 원두 1 2/3 sp(칼리타 기준) 오늘은 다시 쓴맛이 올라왔다. 물을 끓이고 덜 식혀서 그런가? 생각해봤더니, 그게 아니라 원두 양이 많아진 듯하다. 저울은 아직 없어도 좀 더 정확해지고자 칼리타 스푼으로 세기로 했다. 이 양이 어느 정도인지는 알 길이 없지만, 기본 제공되는 스푼으로 가득채우면 12g이라는 글을 어디선가 봐서 20g을 채우고자 1과 2/3스푼을 넣어보았다. 눈으로 봤을 때에도 어제에 비해 많아졌지만, 이대로라면 어떨까 싶어 그대로 진행했다. 역시 쓴맛이 강하게 올라온다. 작년에 선물받았던 Heyri 원두. 헤이즐넛향이라고 들었는데 이제서야 들춰본 바람에 향은 많이 날아감. 이걸 마셔봐 말어.... 2020. 2. 8.

[핸드드립] Maxim(맥심) 시그니처 블렌드 Full Authentic 2020년 2월 7일자 커피로그 - 핸드드립(칼리타) - 물(끓인 후, 린싱하는 동안 식혀서) 오늘도 또 달라졌다. 물을 린싱동안 잠시 식혀두고 내리니 쓴맛이 덜하다. 더 신기한 점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산미가 조금 느껴졌다! 지금까지는 마시면 바로 느껴지는 강하게 신 느낌이었는데, 오늘은 서서히 부풀 듯 퍼지는 신맛! 제품 패키지에 적힌 테이스팅 노트에서는 그래프로 산미 0에 표기되어있다. 또 다르니까 또 신기하네. 오늘 내린 게 지금까지 중 제일 만족스러웠다. 오늘은 사진 찍지는 않았고, 제품소개된 테이스팅 맵 & 노트만 정리해봤다. 이걸 보니, 산미가 아예 없는 건 아니었구나 알았다. 2020. 2. 7.

[핸드드립] Maxim(맥심) 시그니처 블렌드 Full Authentic 2020년 2월 6일자 커피로그 핸드드립(칼리타) 무표백필터 린싱 와! 오늘은 꽤 괜찮은 커피를 내렸다. 같은 커피라도 이렇게 맛이 다르다니...! 린싱 한 번 하는 게 더 좋아진 이유이려나? 아직 끝의 신맛과 쓴맛이 꽤나 강하게 느껴지지만, 그러면서도 부드러움이 있다. 물을 희석하지 않아도 될만큼 좋다. 어제와는 확연히 다르다 =) 커피빵은 아직 힘들다. 그나마 오늘 좀 부풀긴했는데, 아직 미숙함. 요건 더 연습해봐야겠다. 아래는 과정샷 (꼴라주편집이 안되네ㅠ) 2020. 2. 6.

[핸드드립] Maxim(맥심) 시그니처 블렌드 Full Authentic 5일에 쓰는 2020년 2월 4일자 커피로그 핸드드립(칼리타) 여전히 진하다. 그러나 오늘은 필터를 다른 애로 갈았더니, 진한 맛이 조금 덜 부담되었다. 바꾼 필터! Fine 필터로, 보다시피 무표백필터다. 표백필터와 비교해보면, 무표백필터가 커피를 좀 더 많이 걸러내는 듯하다. 양이 많다는 게 아니라, 표백필터를 썼을 때보다 무표백필터를 썼을 때에 더 정제된 내용물이 추출된다는 의미다. 쓴맛 같은 게 조금 잡힌다고 할까? 요 제품(맥심 시그니처 블렌드 풀 오센틱)은 앞으로 무표백필터로 걸러서 마실 계획. 함께 사용한 칼리타 서버와 드리퍼 2020. 2. 5.

[핸드드립] Maxim(맥심) 시그니처 블렌드 Full Authentic 5일에 쓰는 2020년 2월 3일자 커피로그 핸드드립(칼리타) 아이스 생각보다 너무 진했기에, 더 이상은 못 마실 것 같았던 커피의 변신. 아이스로 바꾸니 한결 마실만하다. 요 원두는 원두사러 스타벅스 갈까- 하다가, H마트에서 만난 '맥심 시그니처 블렌드 Full Authentic'! 과테말라 40%, 콜롬비아 40%, 인도네시아 30% 이라는데, 아직 어떤 애가 어떤 맛인지 모르는 나로서는 그보다 아래에 있는 Tasting Note에 눈이 갔다. 사실 초콜릿 세 글자에 홀려서 집어들었는데... 다시 보니 다크초콜릿! '로스팅 향미'는 뭔지 모르겠다(다만, 커피 향이 진하다는 것만 알겠다). 정말 스모키하고 말 그대로 묵직-하다. 처음엔 호두 맛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돌이켜보면 호두의 끝맛이 남는 커피. 2020.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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