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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향5

[핸드드립] 나무사이로, 봄의 제전 2020년 9월 24일자 커피로그 - 나무사이로 봄의제전 14g (라이트 미디엄, 핸드드립용 분쇄) - 칼리타 - 물 170ml (130ml) (뜸 45ml / 1차 50ml / 2차 48ml / 3차 28ml) - 185s (뜸 25s / 1차 40s / 2차 60s / 3차 60s) 첫 잔을 마실 때는 날카롭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젠 부드럽다고 느껴진다. 그새 적응했나보다...! 특색은 확실한 커피. 진한 과일향 / 약간은 와인같은 산미 / 부드러우나 매콤한 단맛 / 잔잔한 짠맛 / 더 잔잔한 쓴맛 (~: 내일은 다른 커피를 내려봐야겠다. 마치 핫초코 같다. 요게 너무 귀엽고? 맛있을 듯해서 좋다 =) 2020. 9. 24.

[핸드드립] 나무사이로, 봄의 제전 2020년 9월 23일자 커피로그 - 나무사이로 봄의제전 13g (라이트 미디엄, 핸드드립용 분쇄) - 칼리타 - 물 162ml (120ml) (뜸 45ml / 1차 53ml / 2차 40ml / 3차 24ml) - 195s (뜸 40s / 1차 35s / 2차 60s / 3차 60s) 13g은 어제보다도 더 나은 커피인 듯하다. 향도 맛도 마음에 든다. 이전의 커피들과 비교해봤을 때, 원두를 조금 덜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커피 내리는 시간이 약간 길거나 비슷하다. 입자가 조금 더 고운게 아닐까 싶다. 아래 사진처럼 크리미하게 올라오는 게 너무 좋다. 나무사이로 다른 커피는 아직 안 내려봤는데, 다른 것들도 그러려나 2020. 9. 23.

[핸드드립] 나무사이로, 봄의 제전 2020년 9월 22일자 커피로그 - 나무사이로 봄의제전(에티오피아 게뎁/자반토/부투차 블렌디드) 12g (라이트 미디엄, 핸드드립용 분쇄) - 칼리타 - 물 160ml (118ml) (뜸 45ml / 1차 50ml / 2차 35ml / 3차 30ml) - 190s (뜸 35s / 1차 40s / 2차 55s / 3차 60s) 시고 맵게 단 커피. 과일향이 난다. 어제보다 2g 추가해서 내렸고 이게 훨씬 낫다. 내일은 조금 더 양을 늘려서 내려볼 예정이다~ ...한 번도 접해본 바 없는 게뎁/자반토/부투차는 각각 어떤 맛일까 갑작스레 궁금해진다. 2020. 9. 22.

[핸드드립] 나무사이로, 봄의 제전 2020년 9월 21일자 커피로그 - 나무사이로 봄의제전(에티오피아 게뎁/자반토/부투차 블렌디드) 10g (라이트 미디엄, 핸드드립용 분쇄) - 칼리타 - 물 150ml (116ml) (뜸 35ml / 1차 40ml / 2차 40ml / 3차 35ml) - 195s (뜸 35s / 1차 50s / 2차 50s / 3차 60s) 과일처럼 시큼떨떨하고 끝은 화하다! 상큼하게 쏘는 신맛이 특징이다. 짜고 신맛이 강해서 쓴맛은 좀 약하다. 그리고 매콤하게 단맛이 뭘까 싶었는데, 이 맛이다! 크레마가 서서히 변한다. 마지막은 다소 과추출된 게 아닌가 의심스럽네.. 더보기 으악 처음으로 글이 날라갔다...ㅠ 저장하면서 해야겠다. 사진을 표에 담고, 그걸 또 여러번 크기 맞추느라 편집하다보니 렉이 걸린 듯.. 2020. 9. 21.

[핸드드립] 나무사이로, 봄의 제전(에티오피아 게뎁/자반토/부투차 블렌디드) 2020년 9월 20일자 커피로그 - 나무사이로 봄의제전(에티오피아 게뎁/자반토/부투차 블렌디드) 12g (라이트 미디엄, 핸드드립용 분쇄) - 칼리타 - 물 150ml (120ml) (뜸 30ml / 1차 52ml / 2차 43ml / 3차 25ml) - 225s (뜸 25s / 1차 50s / 2차 80s / 3차 70s) 처음 접하고 눈에 띄던 점은 꽤 밝은 갈색이라는 점이었다. 내리기 전부터 과일향이 다채롭게 풍기고, 내리면 더욱 강해진다. 마시면 강한 과일맛(신맛)과 약간 칼칼한 뒷맛이 느껴진다. 내 취향은 아니라는 느낌..이었으나 신기한 건 끝으로 갈수록 더 괜찮아진다는 점이었다. 뭐랄까.. 커피 쥬스 마시는 기분! 첫인상이 강하게 남는 커피였다. 커피가 화사하다. 그런데 왜 봄의 제전일까? .. 2020.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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