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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5

[핸드드립] 강릉커피로스팅클럽, Papua New Guinea Blue Mountain 파푸아 뉴기니 블루 마운틴을 아이스로~ 시원하다~~ 진작에 이리 내려마실걸~ 아이스에는 아리차가 더 잘 어울리는 듯하다. 블루 마운틴의 밸런스는 따뜻할 때 더 빛나는 맛이 난다. 아이스에서는 초중반 밸런스 좋다가 끝이 약간 세다. 조금 중화시키려면 입에 살짝 머금다 넘기면 좋아진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리 좋은 원두를 이렇게 싼 가격에 득템한 게 너무 좋다👍 이런 좋은 전시 있으면 잘 찾아 다녀야겠다. 언제 한 번 강릉여행도 다녀와야지..! 2022. 5. 11.

[핸드드립] 나무사이로, 와이칸 2020년 10월 25일자 커피로그 - 나무사이로 와이칸 13.7g (미디엄, 핸드드립용 분쇄) - 칼리타 - 물 158ml (뜸 45ml / 1차 47ml / 2차 33ml / 3차 28ml) - 165s (뜸 25s / 1차 35s / 2차 50s / 3차 55s) 어제는 디저트하고 함께하면 좋은 커피라고 생각했다. 바나나와 궁합이 좋았어서 =) 그런데 오늘보니 단독으로 그냥 좋다. 밸런스가 장난아닌 느낌이 들었다. 짠듯 쓴듯 신듯 달다. (굿 밸런스라는 설명을 읽었는데, 이건 나이스 밸런스/그뤠잇 밸런스다!!ㅋㅋㅋ) 마지막으로 갈수록 신맛이 강해지기는 하지만, 그 전까지가 너무 취향이다. 지금까지 마셔 본 커피 중에서 이게 가장 좋다. 내 취향에 가장 가까운 커피를 찾았다! 😊 cf. 나무사이로 주.. 2020. 10. 25.

[핸드드립] 나무사이로, 와이칸 2020년 10월 19일자 커피로그 - 나무사이로 와이칸 13.5g (미디엄, 핸드드립용 분쇄) - 칼리타 - 물 191ml (138ml) (뜸 45ml / 1차 50ml / 2차 55ml / 3차 41ml) - 190s (뜸 20s / 1차 50s / 2차 60s / 3차 60s) 와이칸 은 우에우에테낭고 지역의 말로, 밤하늘의 빛나는 별이라 한다. 티피카/카투라/버번/카투아이/파체 품종 생두를 블렌딩했다- 는 설명을 찾아볼 수 있다. (출처) 산미가 심히 두드러지는 커피는 아니고, 쓴맛이 탄탄한 커피로 느껴졌다. 향미로는 바닐라/초코/몹시달다/복합적/굿밸런스/깨끗하다 라는 설명이 보태어져 있었다. 바닐라와 초코의 향미까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오늘의 소감 와이칸은 탄탄한 커피! (아직까지 호감은 아니.. 2020. 10. 19.

[핸드드립] 커피쌤, 인도네시아 만델링 2020년 5월 15일자 커피로그 - 인도네시아 만델링 20g (중강배전, 핸드드립용 분쇄) - 칼리타 - 물 200ml (뜸 46ml / 1차 74ml / 2차 40ml / 3차 40ml) - 195 초 (뜸 30s / 1차 60s / 2차 45s / 3차 60s) 밸런스가 좋았다. 요새 커피의 짠맛이 싫다는 걸 깨닫고 있었는데, 오늘 만델링을 내려마시고 짠맛은 살짝만 느껴지면 괜찮다고 느꼈다. 시다가 짧게 짜고 쓰게 마무리되는 커피였다. 만델링 생각보다 밸런스가 괜찮아서 만족스럽다. 2020. 5. 15.

[핸드드립] 커피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2020년 4월 12일자 커피로그 -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20g (약배전, 핸드드립용 분쇄) - 칼리타 - 물 200ml (뜸 48ml / 1차 50ml / 2차 55ml / 3차 42ml) - 3분 (뜸 30s/ 1차 30s / 2차 55s / 3차 65s)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는 와인의 신맛이 강하다. 거기에 약한 쓴맛과 좀 더 약한 매콤한 단맛이 있다. 중요한 건 이 모든 맛이 다 따로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 모두 어우러져서 매우 조화롭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커피향은 약한 허브향으로 느껴지나 그 안에 그보다 더 약한 과일향이 얼핏 난다. 핸드드립은 드립된 물이 얼추 내려가기까지 기다리는데 그게 갈수록 느짓하다. cf. 저울오차 확인중. 위의 물 200ml는 포트에 담으면서 측정한 양이고, 아래는 .. 2020.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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